저는 퇴직 교사로 주말에 지역 저소득층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해
빵을 구매하여 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이 좋아하는 소보로, 팥빵, 도너츠, 꽈배기 등을 간식으로 꾸준히 구매하는데
종류별로 빵을 정리하여 담아주는 것은 기본,
더운 계절에는 포장하는데 시간이 걸리니 잠시 앉아서 기다려달라며
시원한 차를 한 잔 주기도 하고,
쌀쌀한 계절에는 방금 나온 따뜻한 빵이라며 맛보시라고 봉투에 담아주시기도 합니다.
매번 도움을 요청하는 저에게 업무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항상 밝은 모습으로 응대해줘 고맙습니다. 앞으로 매장 홍보와 함께 자주 이용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