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10년입니다. 2014년, 부산 금정구 취약계층 아이들의 생일 케이크 후원을

요청했었는데 사장님께서 기다렸다는 듯이 응해주셨습니다.

그때부터 매달 한 번도 빠짐없이, 바쁜 와중에도 늘 우리 금정구 드림스타트 아이들을

먼저 챙겨 주셨습니다. 한결같은 마음에 매번 감사 인사라도 드리려 하면,

부끄럽다고 손사래를 치시고 늘 미리 케이크를 챙겨두었다가 건네주십니다.

그동안 아이들은 성장해 대학생이 되어 저희에게 감사 인사를 하러 찾아왔습니다.

뭐가 제일 좋았냐는 질문에 “생일날 받은 생일 케이크요.”라는 말에 금정부곡점 점주님께 이렇게라도 감사 인사드리고 싶었습니다.

점주님의 따뜻한 후원 덕분에 성인이 된 이 아이에게는 그날이 최고의 선물이 되었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드리고 무한 칭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