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할아버지께서 서성이다 들어오셔서는 눈이 안 보인다며 빵 좀 골라 달라하셨습니다. 그러자 직원분이 즉시 나와 제품이름을 불러주며 설명을 해드리고 가격도 하나하나 다 말씀을 드리더군요. 무엇보다도 전혀 당황하지 않고 부른 즉시 위생장갑을 끼고 달려나가 봉지에 바로 바로 담아주신 순발력, 매우 놀랍고 감동적이었습니다.